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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국가통계국은 11일 보고서 발표를 통해, 2012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5% 상승, 상승폭이 전달에 비해 0.5%p 높아졌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 도시국 추메이(秋梅) 고급통계사는 12월 CPI 상승폭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식품가격 특히 야채가격이 대폭 상승함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고, 설 이후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식품 가격의 상승 압력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변동에 가장 민감한 전달 대비 데이터를 보면, 12월 전국의 CPI가 전달 대비 0.8% 상승했고, 이 가운데 식품가격이 전달 대비 2.4%(신선한 야채가격이 17.5% 상승, 돼지고기 가격이 3.9% 상승)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한해 동안 전국의 CPI가 지난해보다 2.6% 상승한 것 나타났다.
류정(劉錚)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