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6월 05일 04면] 쓰촨(四川)성 상무청에 의하면, 올해 5월 말을 기준으로 세계 500대 기업 중 251개 기업이 쓰촨에 등록했는데, 이는 중국 중서부 지역에서 최다이며 이 중 191개 외국 기업의 직접 투자 규모는 1백억 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산업 구조 차원으로 볼 때, 이들 외국 기업의 직접 투자는 주로 제조업에 집중되었고, 서비스업이 그 다음이다. 올해 1분기까지 세계 500대 외국 기업 81개가 쓰촨에 172개의 외국 투자기업을 설립했는데, 이 중 93개가 제조업으로 총 투자액은 66억 7천만 달러이며, 서비스 기업은 62개로 총 투자액 31억 5천만 달러, 사회 기반 시설 관련 기업이 16개로 총 투자액 8억 4천만 달러이고, 그 외에 1개의 광업 기업이 있다.
왕밍펑(王明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