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해외판>] 중국관광연구원은 ‘2013년 상반기 관광경제운행 분석과 하반기 추세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상반기 국내 관광은 꾸준히 성장했으나 성장폭은 최근 몇년 간 처음으로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국내관광객 수는 동기 대비 9.8% 늘어난 16억 8천만 명이었고, 국내관광수입은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 2600억 위안(약 231조 원)으로 추산되었다. 입국관광객 수는 동기 대비 2.5% 하락한 6430만 명이었으며, 입국관광 외화수입은 동기 대비 5% 하락한 235억 달러로 추산되었다. 출국관광객은 동기 대비 17.0% 늘어난 4510만 명이었고, 출국관광 소요비용은 동기 대비 35% 증가한630억 달러인 것으로 추산되었다.
보고서는 올해의 총 관광객 수는 동기 대비 10% 늘어난 33억 8300만 명, 관광총수입은 동기 대비 11% 증가한 2조 8700억 위안(약 525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