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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도시화율 42%…통계국 발표보다 10% 낮아

  17:54, July 31, 2013

[인민망(人民網) 중국사회과학원이 30일 발표한 2013 <도시청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도시로의 농촌인구 유입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단계이며 전체 이동인구는 2억 4천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전국에서 호적 인구 계산에 따른 도시화는 35.29%에 불과하고 도시로 유입된 농촌인구의 시민화 정도가 평균 40%인 것으로 추산한다면 중국의 실질 도시화율은 42.2%에 불과해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주인구 도시화율보다 10.4%포인트 낮았다.

<도시청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도시로의 농촌인구 유입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단계로 전체 전입인구는 2억 4천만 명이며 도시 인구의 약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원가비용 장애, 제도 장애, 능력 장애, 문화 장애, 사회 배척, 감당능력 한계의 영향으로 농촌 전입인구의 시민화 정도는 심각하게 낙후되었다. 종합적 추산에 의하면, 2011년 전국 농촌 전입인구의 시민화 정도는 약 40%에 불과하였고 농촌전입인구는 정치권리, 공공서비스, 경제생활, 문화소양 등 여러 분야에서 도시민과 차이가 컸다. 2012년 전국 호적인구 계산에 근거한 도시화율은 불과 35.29%로 도시로 유입된 농촌인구의 시민화 정도가 평균 40%인 것으로 추산한다면 중국의 실질 도시화율은 42.2%에 불과해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주인구 도시화율보다 10.4%포인트 낮았다.

<도시청서>는 앞으로 시민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농촌 전입인구가 도시호적 주민과 같이 사회신분과 권리를 갖도록 하며, 기본적인 공공서비스와 사회복지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게 하여 가치관과 생활방식 그리고 사회적으로 완전히 도시 사회에 융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창훙(常紅)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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