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27일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베이더우(北斗) 위성 네비게이션시스템의 공식 서비스 개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국 위성 네비게이션시스템 관리 판공실의 란청치(冉承其) 주임은 “2011년 12월 27일부터 시운영에 들어간 후, 베이더우 시스템은 4대의 로켓으로 6대의 위성을 발사해 서비스의 정확도를 제고하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재 궤도 상의 위성과 지상 시스템 업무가 안정적이며 다양한 고객단말기 테스트와 평가를 통해 설계지표와 요구에 만족시켰으며, 오늘을 기해 베이더우 시스템은 기존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GPS, 네비게이션, 시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베이더우 시스템 기술은 이미 정착화되어 공간신호접속 규제문건(ICD) 정식판에 공포문건을 구비하여 오늘 공식 발표되었다. 중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베이더우 공식 홈페이지(www.beidou.gov.cn)에 함께 게재되며, 본 문건은 베이더우 시스템과 사용자 수신기 간의 신호접속 관계를 규범화하였고, 수신기와 칩의 개발 및 제작에 필요한 기술적 문건이다.
왕훙리(王泓漓)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