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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신문망(四川新聞網)] 한 남학생이 노트북 6대, DSLR 카메라를 메고 손에 또 작은 거북이 한마리까지 들고 기숙사에서 나오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었다. 이 사진은 불과 열 몇 시간 만에 3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에게 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중국의 천사 룸메이트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진이 나서 모두들 황급히 기숙사를 빠져나오고 난 후에도 황위저우(黃昱舟)는 다시 6층의 방으로 들어가서 본인과 다른 룸메이트의 노트북, 카메라와 기숙사에서 함께 길렀던 거북이까지 데리고 나왔다.
그는 자신이 들고 나온 물건들을 합치면 대략 9만 위안(약 1632만 원) 정도로 작년 말부터 기숙사 전체에서 영화를 한 편 찍어서 올해 대학생 영화제에 출품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힘들게 모은 노트북 안 자료들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아찔한 생각에 무서울 겨를도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