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국가보건가족계획위원회는 23일 공고를 통해 23일 16시까지, 전국에 걸쳐 H7N9 조류 독감 확진 사례는 총 108명으로 그 중 2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둥성에서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공고에 따르면 22일 16시에서 23일 16시까지, 전국에서 보고된 새로 늘어난 H7N9 확진 사례는 4건이다. 저장(浙江)성 2건, 안후이(安徽)성 1건, 산둥성 1건이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 가운데 회복된 환자는 14명으로 나머지 72명은 각 지정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환자들은 각기 베이징(1건), 상하이(33건, 사망 12건), 장쑤(24건, 사망 3건), 저장(42건, 사망 6건), 안후이(4건, 사망 1건), 산둥(1건), 허난(3건) 등 7개 지역이다. 독감은 확산 중인 것으로 보이나 사람 간 전염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뤼눠(呂諾)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