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26일 09면] 중앙기상대는 앞으로 3일간 동북지역의 중남부 지역 등 북방 지역에 한차례 강우가 내릴 것이며, 27~28일에는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하고, 헤이룽장(黑龍江, 흑룡강), 쑹화장(松花江, 송화강) 유역과 제2쑹화장 유역은 강우와 상류지역의 논밭 침수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쑹화장의 강우 상황이 날로 긴박해지고 있다. 쑹화장 주하천인 하얼빈댐 관측소는 8월 26일 최고수위가 119.5m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수 범람에 대비해 하얼빈의 유명관광지인 태양도(太陽島) 풍경구는 24일 이미 봉쇄했다.
류이(劉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