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韓 우호 관계, 기업과 민생에 혜택 가져와 (2)

  17:00, July 01, 2014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삼성그룹 “중국을 미래 개발의 핵심으로”

중국 기업이 한국에서의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한국 기업도 일찍부터 중국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그룹 다중화취(大中華區, 중화권)의 장원기 총재는 본지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1992년 한중 수교 후 삼성은 중국 시장에 진입하여 지사 23개, 공장 39개, 연구소 10개를 세웠다. 전자, 중공업, 화학, 건설,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고, 현재 중국의 근로자 수는 12만 명에 달하며, 2013년 연말 기준 누적 투자액은 168억 달러이다. 또, 중국 사회과학원이 평가하는 사회책임이행기업 중 외국 기업으로는 1위이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삼성은 줄곧 중국을 미래 개발의 핵심으로 여겨왔으며, 한중 양국은 경제 분야에서 상호 보완성이 강하므로 공동 발전과 진보를 획득했다고 장원기 총재는 밝혔다.

장원기 총재는 또, 삼성과 산시성(陝西省)의 협력을 특별히 언급했다. 삼성은 산시성의 인재와 튼튼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안(西安)에 첨담 칩 공장과 소프트웨어•정보기술연구개발센터를 구축했으며, 차후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과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할 계획이고, 산시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해 중국의 서부 개발 사업에도 조력할 예정이다. 삼성은 작년 9월 12일에 산시성 정부와 ‘사회 책임 시범 구역’ 협력 사업을 체결하고 재난 구조, 장애인 지원, 교육 지원, 환경 보호 등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책임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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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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