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짐바브웨 대통령 “우호를 협력의 동력으로” (3)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22, December 02, 2015

시진핑-짐바브웨 대통령 “우호를 협력의 동력으로”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일 하라레에서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정치적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발전적인 좋은 파트너도 되어야 한다며, 양국의 우호를 실무협력 확대를 위한 동력으로 전환하여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짐바브웨는 진정한 전천후(全天候) 친구 관계로 중국은 옛 친구를 잊지 않을 것이며, 이번 짐바브웨 방문은 양국의 전통적 우호를 다지고, 실무협력을 확대하여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함으로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또 중국은 짐바브웨의 주권, 안보, 발전권익 수호를 변함없이 지지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도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이 생산가공과 투자경영 최적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더 많은 중국 기업이 짐바브웨에 투자하도록 장려하는 한편 현대적 농업 산업라인과 광산업 산업라인 및 제조업 기지들을 우선적으로 구축하여 전력, 정보통신, 교통 등의 인프라 건설과 운영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융자루트를 혁신하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교육, 문화, 보건, 관광, 청년 및 미디어 문화 분야 교류와 협력도 강화해 양국 우호가 더욱 확대되도록 하며, 중국은 짐바브웨와 ‘2030 지속가능개발어젠다’ 등의 중대한 문제를 놓고 공조하는 한편 국제기구 안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개도국가의 정당한 이익 수호를 통해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가베 대통령은 중국이 짐바브웨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장기간 중국이 짐바브웨에 준 여러 가지 도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짐바브웨는 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에서 중국의 노하우를 본보기로 삼고, 지속적으로 중국 측의 지원을 통해 농업, 산업, 인프라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정부 간 경제기술협력협정 및 인프라 건설, 생산능력, 투융자, 야생동물 보호 등 분야 협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0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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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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