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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7개 국가에 심은 ‘우정나무’ (3)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52, April 08, 2016

시진핑이 7개 국가에 심은 ‘우정나무’
2015•벨라루스•가문비나무

[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오대주 42개 국가, 38만여 킬로미터 여정은 지구를 날아서 약 10바퀴나 도는 셈이다. 18차 당대회 이후 2015년 말까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0차례 해외 순방에 나섰고, 올해도 중동, 북아프리카 및 중동부 유럽 등지를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누며 ‘친구그룹’을 확대했다.

‘식수(植樹)로 전하는 우정’은 각국 지도자들이 해외 순방 기간에 자주 하는 의전행사로 양국 국민 간의 오랜 우호를 상징한다. 따라서 대다수 상록수 묘목이 사용된다. 어떤 경우는 자국에서 특별히 가져온 품종을 심기도 하고 현지 품종을 심기도 한다.

2016•체코•은행나무

시진핑 주석의 올해 체코 방문은 3월 30일에 끝났다. 이번 방문은 양국 수교 67년간 중국 주석의 첫 체코 방문이었다.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은행나무 식수 행사를 가졌고, 현장에서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우호가 담긴 나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은행나무는 오랜 우정을 상징하는 동시에 양국의 오랜 우호를 뜻한다며, 양국이 시종일관 전략적 관점과 장기적 안목으로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파악하여 양국 관계와 양국의 전통 우호가 함께 심은 이 묘목처럼 계속해서 무성하게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5•영국•상수리나무

2015년 10월 22일, 시진핑 주석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체스커 총리 전용별장에서 2차 회담을 가졌다. 당시 두 정상은 별장 정원에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상수리나무를 심었다.

이날 시진핑 주석은 중국인은 ‘두 개 100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호혜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이룩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13차 5개년 규획을 제정하고 있으며, ‘13.5’기간 중국의 발전은 중국 발전에 동참하는 다른 나라에 더 유리한 조건, 더 광활한 시장, 더 다원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영국과 혁신개혁, 법치건설, 부패척결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2015•벨라루스•가문비나무

2015년 5월 10일 저녁, 시진핑 주석과 알렉산드로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회담을 가진 후 후원으로 나갔다. 이 두 정상은 석양을 배경으로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가문비나무를 함께 심었다.

전문가는 이번 시진핑 주석의 벨라루스 방문은 양국 관계를 한층 추진시킨 중요한 행보로 특히 ‘실크로드 경제권’ 건설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보았다.

2015•파키스탄•소나무

2015년 4월 20일, 시진핑 주석은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총리궁에서 함께 식수행사를 가졌다.

시진핑 주석이 말한 것처럼 이는 양국 우호의 상징인 동시에 양국 우호가 소나무처럼 늘 푸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 파키스탄은 올해 첫 해외 순방 국가라며, 중국은 파키스탄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시종일관 양국 관계를 중국 외교의 우선 방향에 둔다고 밝혔다.

2014•호주•목련나무

2014년 11월 18일, 시진핑 주석은 호주 태즈메이니아(Tasmania)를 방문해 목련나무 묘목을 심었다.

같은 해 5월 태즈메이니아의 한 초등학교 16명 학생이 시진핑 주석 내외에게 편지를 보내 현지의 독특한 동식물과 자연경관을 소개하며 중국어로 시진핑 주석 내외 초청 의사를 전했다. 그리고 얼마 후 시진핑 주석 내외는 답장을 보내어 방문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4•벨기에•목련나무

2014년 3월 30일, 시진핑 주석과 필립 벨기에 국왕은 현지 공원의 자이언트 판다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그리고 이날 시진핑 주석 내외와 필립 국왕 내외가 우호를 상징하는 목련나무를 함께 심었다.

양국 지도자가 홍색 띠에 글을 적고 영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마틸드 왕비가 함께 나무에 홍색 띠를 묶었다.

2013•투르크메니스탄•삼나무

‘백색 대리석의 도시’ 아시가바트에 자리하고 있는 한적한 대통령 수목원,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각국 정상 혹은 지도자들은 이곳에 우호를 상징하는 삼나무를 심는다.

2013년 9월 3일, 시진핑 주석은 아쉬아바트의 대통령 수목원에 우호를 상징하는 삼나무를 심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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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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