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5일] 최근 미국의 중국 방역정책 관련 언행을 놓고,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4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인민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지키고자 최대한 노력해 왔으며, 각 측은 감염병 퇴치 자체에 집중하고 감염병을 정치화하는 어떠한 언행도 삼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중국은 시종일관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토대로 인민의 생명 안전과 신체 건강을 지키고자 최대한 노력해 왔고, 방역 및 경제사회 발전 대책을 효율적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줄곧 책임감을 가지고 국제사회와 정보 및 데이터를 공유해 왔다”며,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3년간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기술 교류를 60여 차례 진행했고, ‘신10조’(방역완화 조치) 발표 이후로도 2차례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전 세계 독감 공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바이러스 유전자 데이터를 계속 공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나 글로벌 차원의 방역 단결 촉진 혹은 세계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국 정부는 책임감 있는 정책 조치로 최대한 노력했고 또 적극 기여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미국 일부 인사들이 중국의 감염병 정책 최적화에 적지 않은 논평을 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또 미국이 감염병을 정치적으로 조작하지 않고 중국처럼 책임감 있게 대처했다면 오늘날처럼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말한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도 밝혔다.
끝으로 “각 측이 감염병 퇴치 자체에 집중하고 감염병을 정치화하는 어떠한 언행도 삼가길 바란다”며 “단결을 강화하고 함께 노력해 조속히 감염병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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