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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 신년맞이 용품 전자상거래 보고서 “아세안 수입품 시장 잠재력 높아”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11, January 03, 2023
광시 신년맞이 용품 전자상거래 보고서 “아세안 수입품 시장 잠재력 높아”
[사진 제공: 광시 상무청]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0일] 2022년 12월 31일 20:00~2013년 1월 1일 00:30(베이징 시간), 광시(廣西) 新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송년의 밤 및 2023 전국 온라인 녠훠제(年貨節: 신년맞이 프로모션) 광시지역 가동식이 중국-아세안 특색상품집합센터에서 열렸다. 아울러 광시 신년맞이 용품 전자상거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2년 타오바오(淘寶)·톈마오(天猫·티몰)에서 판매된 광시 신년맞이 용품 10위 산업을 보면, 뤄쓰펀(螺螄粉: 우렁이 쌀국수) 등 인스턴트 제품, 신선 과일, 천연진주 3개 핵심산업 구도로 점차 형성되고 있다. 이 중 천연진주 산업 매출액의 복합 증가율은 90%를 능가한다.

산업 분포 현황 측면에서, 류저우(柳州) 뤄쓰펀, 난징(南京) 전통 과자, 베이하이(北海) 천연진주 산업 도시의 시너지 효과가 두드러지고, 구이강(貴港) 스포츠용품(의류, 신발)과 위린(玉林) 주방용품 등 우위 산업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제공: 광시 상무청]

보고서에 따르면 또 광시 신년맞이 용품 온라인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가 뚜렷해 2022년 주문액이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또 포장용품 매출액도 2020년에 비해 16% 이상 증가했고, 포장용품 투자율은 전국 평균 수준 50%보다 높아, 매출 전망이 밝고 잠재력도 컸다.

무엇보다 온라인 생방송 매출 규모가 3억 위안(약 554억 7000만 원)에 달했다. 이 중 천연진주, 자동차, 차, 식기 관련 산업은 생방송을 통해 신속하게 발전해 생방송 매출액이 전년 대비 모두 150% 이상씩 증가했다. 

이 밖에 아세안 수입품도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보여 1인당 주문액이 전년 대비 110% 이상 향상되었다. 이 중 베트남 커피, 태국 두리안, 말레이시아 말린 제비집 등 아세안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높은 시장 잠재력을 보였다. 

광시좡족(壯族)자치구 당위원회 상무위원이자 자치구 상무 부주석인 차이리신(蔡麗新)은 가동식에서 축사를 통해, “광시는 전자상거래 발전을 중요하게 여겨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해외무역 추세와 모델 발전을 지원하고, ‘광시33소비행사’ 등의 소비촉진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시장 활력을 북돋아 시장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광시는 해당 행사를 계기로 몰입식, 체험식, 소통식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고, 아세안을 포함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국가 및 ‘일대일로’ 국가와 전방위로 심층 협력을 전개해, 호혜윈윈적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교류 협력 신모델을 함께 모색하고, 새로운 소비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며, 무역 거래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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