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식품안전 홍보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부산광역시] |
부산광역시는 오는 11월 4일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부산불꽃축제 등의 개최에 대비해 11월 4일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축제 행사장 인근과 관광지를 중점으로 주기적인 홍보 활동과 점검을 병행하여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을 제고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뿐만 아니라, 바가지요금의 근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역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식품안전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당일 홍보 활동에 나선 참가자들은 부산역 인근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되는 수영구와 해운대구, 중구를 비롯하여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동래구, 연제구, 중구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이어간다.
주요 점검 분야는 가격표 게시 및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유통기한 준수, 조리시설 위생 기준 준수, 개인위생 강화, 친절 응대 실천 등이다.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 대표축제 개최에 대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를 만들고자 우리 시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인 위생·안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특히,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개최 후보 도시 ‘부산’에 대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자정 노력을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글: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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