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외자기업과 중국의 발전은 서로 목적한 바를 이루고 더욱 윈윈하는 미래가 될 것”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월 31일 “중국은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해 사업을 번창시키는 비옥한 땅”이라며 “더 많은 외자기업이 중국 시장을 깊숙이 개발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드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지난주 국제 상공업계 대표들을 만난 것이 외부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논의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주목했다. 외자기업 수장들이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 보아오포럼(BFA) 등의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중국 측 각계 인사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중국은 외자에 대해 매력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에 더 많은 ‘온기’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견해가 나온다”라며 논평을 요청하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궈 대변인은 “외자기업과 중국의 발전은 서로 목적한 바를 이루고 더욱 윈윈하는 미래가 될 것”이라면서 “중국은 개혁 심화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있으며 시장 공간이 광활하고 정책 전망치가 안정적이며 발전 환경이 완비되어 있어 국제 기업이 투자해 사업을 번창시키는 비옥한 땅”이라고 말했다.

궈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좋아지는 추세가 뚜렷했으며 세계 2위 소비 시장의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분출되고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이 빠른 속도로 육성됐다. ‘외자 안정 20조’ 시행에서부터 정부업무보고에서 정책 강도 확대를 제시하기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계속해서 진입 문턱을 낮추고, 높은 기준에 맞추며, 촉진 수준을 높이고, 우수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면서 세계와 초대규모 시장의 성장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외국 기업의 중국 내 투자는 20개 산업 분야와 115개 산업 대분류를 아우르며 총 124만 개의 기업이 설립되었고 투자액은 약 3조 달러에 육박한다.

궈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이 말했다시피 중국과 동행하는 것은 기회와 동행하는 것이고, 중국을 믿는 것은 내일을 믿는 것이며,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더 많은 외자 기업이 중국 시장을 깊숙이 개발하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드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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