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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러시아 총리와 회담“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

  11:50, October 23, 2013

리커창,러시아 총리와 회담“다양한 분야 협력 확대”


[<인민일보> 10월 23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제18차 중-러 정기 총리회담을 공동 주재했다. 양국 총리는 실무적이고 심도 깊은 회담을 통해 양국의 인문협력위원회, 정기총리회담위원회, 에너지협력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양국의 전면적 협력을 위한 다음 단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국 총리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협력 확대와 관련해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

첫째, 경제무역협력과 상호개방을 확대해 무역의 퀄리티를 제고한다. 양측 기업 간의 투자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국 통화 사용을 확대해 무역과 투자의 편리화를 추진한다.

둘째, 항공, 우주, 원자력, 첨단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연구제작, 생산협력을 전개해 양국의 과학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제고한다. 농업 및 고속철도와 같은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셋째, 양국 간 에너지 관련 전면적 전략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원유 공급 증가, 천연가스 수송관 보수, 유전개발, 정유공장 건설 등의 대형사업을 추진해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둔다.

넷째, 인문교류를 긴밀히 하여 청년우호교류활동을 중점적으로 개최하고 교육, 관광, 언론, 보건, 스포츠, 지방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해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한다.

다섯째, 유엔, 상하이협력기구, 브릭스, G20 등의 다자간 틀 안에서 공조를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구축한다.

회담 후, 양국 총리는 ‘중-러 제18차 정기 총리회담 공동성명’을 체결하고, 20개 양자협력문건 조인식에도 참석했다.

자오밍하오(趙明昊)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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