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의 모든 문제 해결은 발전에 있다”
14:49, November 08, 2013
[<인민일보> 11월 08일 01면] 11월 5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헤이룽장(黑龍江)에서 일부 성(省)지역 간담회를 열고 내년 경제업무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탕은 발전이기 때문에 발전은 첫 번째 임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반드시 과학적인 발전을 통해 퀄리티와 효익, 취업확대, 민생개선에 심혈을 기울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이어야 한다며, 계속해서 경제운영을 합리적인 구간에 머물도록 유지하고 경제 발전방식 전환과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처럼 덩치가 큰 경제권의 경우 경제성장이 한번 요동치게 되면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또다시 합리적인 구간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큰 대가를 치뤄야 한다며, 반드시 발전과 민생을 우선적으로 해 안정적 성장, 리스크 방지를 통해 구조조정 및 모델전환을 꾀하며, 경제의 안정적 호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개혁을 통해 안정성장, 발전촉진 그리고 구조조정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개방확대 속에서 내수를 확대하며, 정부의 직능전환과 행정권한 이양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장주체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라서 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얼허우(陳二厚)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