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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더장 위원장, 강창희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 가져

  12:31, December 05, 2013

장더장 위원장, 강창희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 가져


[<인민일보> 12월 5일 01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장더장(張德江) 위원장은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강창희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장더장 위원장은 올해 6월 가진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 간 회담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새로운 시기 양국 관계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며, 현재 양국은 자국의 미래 청사진을 실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것이 또한 양국에 더 넓은 협력의 공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과 더불어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사항들을 잘 이행하고 상호존중, 상호배려를 바탕으로 협상을 강화하고 협력 중 발생한 문제들을 원만히 처리하며 다양한 분야 간 실무협력을 확대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전인대와 한국 국회가 새로운 시기에 맞게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고 관념을 타파해 다양한 협력방식과 협력의 내실을 다져 회의 협력이 더욱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중국 전인대 측은 한국 국회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다차원적 우호교류를 적극 전개해 의회 정기교류기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민주법제 건설, 지속가능한 발전, 민생 보장 및 개선 등 분야 노하우 교류에 힘써 상부상조를 통해 양자 간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에 양호한 법제환경을 제공하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창희 의장은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고속성장과 사회적 안정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양국 및 양국 국민은 점점 빈번해지는 교류 가운데서 실질적인 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하며, 한국 국회는 중국 전인대 측과 우호관계를 한층 증강시키고 국제 및 지역 의회조직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다양한 분야 간 협력 및 민간 우호 증진에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슝정옌(熊爭艶)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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