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2차 대전 승리 결과와 역사적 정의 수호할 것

  16:38, January 29, 2014

[<인민일보> 01월 29일 03면]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28일, 내년은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을 맞는 해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역사 정의와 2차 대전 승리 결과를 비롯해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당일 오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 일과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상페테르부르크 피스카 요프 묘지를 찾아 조국 기념비에 헌화하고 레닌그라드 봉쇄(Leningrad Blockade) 승리 70주년을 기념했다. 이 묘지에는 42만 명의 전쟁 희생자들이 안치되어 있으며,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중에는 “나치 독일이 소련을 상대로 일으킨 전쟁을 생각할 때마다 비통함과 부끄럽기 짝이 없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화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접했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하며, “한 나라의 지도자가 역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하는지는 바로 그 국가가 어떻게 미래를 열어가는지를 결정 짓는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한 유엔을 대표로 하는 현대 국제질서는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를 기반으로 세워졌다며, 2차 대전의 승리 결과와 전후 국제질서는 오늘날 국제사회의 공평, 안정, 번영을 위한 반석이며 따라서 국제사회의 공동 수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왕디(王迪)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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