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11일 01면] 세관 총국이 지난 10일, 올해 1-11월 해외 무역 수출입 현황을 발표하였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1월까지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조 5002억 8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이하 상동) 대비 5.8% 증가하였다. 그 가운데 수출액은 1조 8499억 1000만 달러로 7.3% 성장했으며 수입액은 1조 6503억 7000만 달러로 4.1% 성장하였다. 무역 흑자액은 1995억 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11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3391억 3000만 달러로 1.5% 증가하였다. 그 중 수출액은 1793억 8000만 달러로 2.9% 성장했으며 수입액은 1597억 5000만 달러로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무역 흑자액은 196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지난 1-11월, 중국의 일반 무역 수출입 금액은 1조 8277억 달러로 4.3%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중국의 가공 무역 수출입 금액은 1조 2210억 5000만 달러로 2.6% 증가하였다.
두하이타오(杜海涛), 왕커(王珂)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