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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比의 남중국해분쟁 국제중재기구 제출’인정 못해

11:10, February 20, 2013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인민망(人民網)] 1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마커칭(馬克卿)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가 필리핀 외교부 관리를 초청한 자리에서 중국은 양국 간 남중국해 분쟁안을 국제중재기구에 제출했다는 필리핀 측의 통지를 받아들일 수 없고 이를 돌려 보냈다.”라고 밝혔다.

기자) 중국은 중국과 필리핀 양국 간 남중국해 분쟁안을 국제중재기구에 제출했다는 필리핀 측의 통지를 돌려보낸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대변인) 남중국해 문제에서의 중국의 입장은 명백하고 일관된다. 중국은 난사군도 및 인근 해역에 대한 충분한 역사적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양국 간 관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큰 틀에서 중국은 양국 간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남중국해의 안정과 지역 협력 추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직접적인 당사국 간의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은 아세안 국가와 중국 간 ‘남중국해 각국 행동선언’에서 합의한 사항이기도 한다. 필리핀 측의 상기 행위는 이 같은 합의를 위반한 것이자 사실 및 법률적으로 심각한 오류가 존재하고 사실과 어긋난 중국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질책을 포함해 중국은 이를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마커칭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는 필리핀 외교부 관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필리핀 측의 통지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를 돌려보낸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필리핀 측이 약속을 철저히 이행해 문제를 더욱 복잡하고 확대하는 어떠한 행위도 취하지 않길 희망하며, 양국 간 해상 협상 매커니즘 구축과 양국 간 신뢰 매커니즘 구축 관련 건의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이다. 아울러 양자 간 협상을 통한 올바른 분쟁 해결의 궤도로 돌아오길 바란다.

양원옌(楊文彦)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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