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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
[<인민일보> 03월 30일 03면]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일본 측이 지난 과거를 올바로 직시할 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4월 하순경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할 계획이며, 올해 추계 때 신사 참배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대변인) 야스쿠니 신사 문제는 일본이 지난 침략의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반성하고 있느냐의 문제로 중국을 포함한 수 많은 피해국가 국민들의 감정을 존중하느냐의 문제와 관련된다. 일본 측은 지난 과거를 올바로 직시할 때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일본 측이 역사 문제에 대해 취한 입장과 약속을 지키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국제사회에 신뢰를 주길 희망한다.
왕디(王迪)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