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5월 30일 02면] 29일 오전,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은 정례브리핑에서 제5회 해협포럼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푸젠(福建)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개최에 발맞춰 대(對) 타이완 정책과 푸젠에서 실시되는 시범 조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린펑정(林豊正) 중국 국민당 부주석, 친진성(秦金生) 친민당 사무총장, 위무밍(郁慕明) 신당 주석, 린빙쿤(林炳坤) 타이완 교섭단체연맹 주석과 관련 시장 및 타이완 단체 대표 등이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양이(楊毅) 대변인은 “이번 포럼은 양안의 70여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간 교류 확대, 양안 협력 강화, 공동 발전 추진’을 주제로, ‘동포의 정을 모아 꿈을 이루자’를 주요 의제로 삼았다. 또한, 양안의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대회 행사, 시민 간의 교류, 문화 교류, 경제 무역 교류 등 4대 테마를 둘러싼 28개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노조, 청년, 여성에 관련된 행사가 계속해서 개최되고 종친, 향토 단체, 민간 신앙, 대륙인과 타이완인 간의 결혼 등의 혈연 공감대, 그리고 문화, 교육, 의료, 법률, 상공 등 중요 분야와 농업, 어업, 수리(水利), 지역사회협회, 공익 자선 등에 관련된 시민단체들의 교류 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야밍(吳亞明), 양하이(楊海)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