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양안 최초 직통 해저광케이블 승인…비즈니스에도 도입

  17:33, November 05, 2013

[<인민일보 해외판>] 양안(兩岸) 최초로 타이완 해협을 가로지르는 해저 광케이블 ‘해협 광케이블 1호’가 타이완 당국의 ‘통신방송위원회’ 측 심사를 거쳐 허가 승인됨에 따라 광케이블의 상업적인 운영이 전망된다.

‘해협 광케이블 1호’는 양안의 기업이 합자 건설하여 올해 1월에 준공되었다. 광케이블은 타이완의 단수이(淡水)에서부터 푸저우(福州) 창러(長樂)까지 연결되어 총 길이는 약 270킬로미터이며, 타이완과 대륙 간 최단 루트이다.

‘해협 광케이블 1호’가 개통되면 양안 통신에 6.4Tb/s의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과거 타이완의 통신업체가 한국, 일본 등 국가의 국제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대륙과 접속함에 따른 저품질 및 저속도 등의 문제를 개선하게 되며, 그 외에도 향후 양안의 전자 상거래, 이동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디지털화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옌쑹(李炎松) 타이완 ChungHwa 텔레콤 회장은 ‘해협 광케이블 1호’가 개통되면 전송량이 증가하는 것 외에도 양안 동포 간 교류를 강화하고, 양안의 통신 합자 및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천젠싱(陳鍵興), 치샹후이(齊湘輝)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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