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서비스무역 발전 가능성 높다…취업 해결 기대돼

  19:20, January 10, 2014

[인민망(人民網)] 상무부 신문판공실은 1월 9일 ‘서비스무역 및 서비스업 대외 개방’을 주제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야오젠(姚堅) 상무부판공실 주임 겸 언론대변인은, 상품무역과 서비스무역은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두 가지 형식의 국제 무역으로, 향후 10년 및 20년 동안 상품무역과 서비스무역은 나란히 발전하고 상호 촉진 작용을 할 것이며, 특히 서비스무역은 상품무역의 부가가치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중국의 상품무역 총액은 4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무역은 약 5200억 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야오젠 언론대변인은 서비스무역이 상품무역보다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면서 다음 세 가지 내용으로 분석했다. 첫째, 여전히 전통적인 서비스무역의 비중이 크며, 여행 및 운송이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일부 신흥 서비스무역은 성장 단계에 있다. 둘째, 상품무역은 무역흑자 규모가 비교적 큰 반면 서비스무역은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크며, 2013년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약 1100억 달러에 달한다. 셋째, 전 세계 현황으로 볼 때 서비스무역이 국제 무역의 약 20%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진국의 경우 이보다 높지만 중국은 9%~10%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발전 공간은 크다.

야오젠 언론대변인은 또, 서비스무역이 취업 창출(특히 대학생 취업)에 큰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말 기준 중국의 서비스무역 외주 업종에서만 511만 3천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산되었고, 이 중 대졸(전문대졸 포함) 이상의 학력이 344만 2천 명으로 업계 전체 종사자의 67.3%를 점유한다.

저우쑤야(周素雅)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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