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7월 1일 상무부는 유럽산 포도주 관련 반덤핑•반보조금 입안 조사를 실시하였다. 상무부 산하 수출입공정무역국의 한 책임자는 “이번 조사는 중국 포도주업계가 상무부에 정식으로 제기한 것이며, 심사를 거쳐 입안 조건이 만족되면 상무부는 법에 의거해 입안하고 조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본 책임자는 “5월 15일, 상무부는 국내 업계가 제출한 서면 신청서를 정식으로 접수받았고 신청서는 유럽산 포도주와 관련한 반덤핑•반보조금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6월 5일, 상무부는 이 안건에 대해 주(駐)중국 EU 대표단에 통지하였고 입안을 진행하기 전에 EU 대표를 불러 신청서에 지적된 보조금에 대해 협상하였다. 6월 17일, 중•EU 대표는 입안 전 협상을 진행하였고, 6월 21일, EU 위원회는 상무부에 반보조금 조사에 관한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본 책임자는 “중국의 조사기관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중국의 관련 법규를 엄격히 준수할 것이며 WTO 관련 규칙에도 부합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조사 과정 중, 공개•공평•투명의 원칙을 지킬 것이며 각각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한 법정 권리를 충분히 존중하여 객관적 사실과 관련 법률 그리고 규칙의 기초 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