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국은 흘러가는 우리의 청춘에게' 포스터 |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중국 배우 자오웨이(趙薇, 자오웨이)의 감독 데뷔작 '결국은 흘러가는 우리의 청춘에게(이하 '청춘에게')'가 개봉과 함께 연일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는 등 최근 중국 영화계에서 신인 감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청춘에게’는 26일 개봉 당일 4650만 위안(83억 31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고 개봉한지 일주일 만에는 박스오피스 수입 3억 위안(537억4700만원)을 돌파하며 5일까지 총 4억 위안(711억 8400만원)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에서는 '감독 데뷔작으로 박스오피스 수입이 억 위안대를 넘어선 최초의 중국 여감독'라는 수식어를 자오웨이에게 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