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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학자 스이궁, 美 과학원 외국 국적 원사로 뽑혀

17:14, May 02, 2013

자료사진: 스이궁 원사

[<인민일보> 05월 02일 04면] 4월 30일, 미국 과학원은 새롭게 선발된 원사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 명단에는 미국 본토 출신 84명과 외국 국적 출신 21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칭화(淸華)대학 생명과학원의 스이궁(施一公) 원장이 외국 국적 원사로 선정되었다. 그는 외국 국적 원사로 선정된 21명 중 가장 젊은 학자이며, 4월 25일 미국 인문과학원(American Academy)의 외국 국적 원사로 선정된 후 연이어 획득한 학술적 영예이다.

스이궁 원장은 1989년 칭화대학 생물과를 졸업하고 1995년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학원에서 분자생물 물리학 박사 학위를 딴 후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분자생물학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2006년부터 칭화대학에 실험실 설립을 착수하였고 2008년 귀국하여 현재 칭화대학 생명과학원 원장을 맡고 있다. 그가 지도하는 실험실은 세포 조망 및 조절기제, 생물 대분자기기 조립과 기능, 중요 단백질의 구조와 매커니즘 영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 SCI)에 125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중 34편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네이처>, <사이언스>, <셀(cell)>지에 통신작가의 명의로 발표하여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에 14,000여 차례 인용되었다.

자오어눠(趙婀娜)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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