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崔承準) 정선군수 인터뷰

기자: 최승준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최승준 군수: 안녕하세요.

기자: 우선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승준 군수: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자: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최승준 군수: 네 제가 듣기로는 중국 최대 인터넷 전산망 인민망으로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작은 마을인 강원도 정선까지 방문해주시고 정선아리랑 축제 현장에 오셔서 홍보를 해주시기 위해서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국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해드리고 인민망 가족 여러분들 건승하시고 영광을 기원 하겠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정선하면 정선아리랑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작년 12월에 유네스코에 의해서 일류 무형문화재에 등재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정선아리랑은 어떤 것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최승준 군수: 우리 한민족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통 음악 중에 하나가 아리랑입니다. 그래서 한민족과 아리랑은 정서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에 있는 소중한 전통 민요인데, 아리랑의 종류가 102종이나 됩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정선아리랑을 포함해서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을 3대 아리랑으로 칭하고 그 외에도 경기아리랑, 영주아리랑, 안동아리랑, 지역마다 아리랑이 다 있습니다. 중국에도 우리 조선족들이 부르는 연변아리랑이 있습니다. 또 러시아의 연해주에 가도 고려인들이 부르는 아리랑이 있고, 미국 하와이에 가도 우리 한민족이 부르는 아리랑이 있듯이 이제는 거의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 모든 아리랑의 시원, 원료라고 칭하는 것이 정선아리랑이라고 학자들이 주장합니다. 그것은 다시 말씀드리면 정선아리랑에서 파생되어서 모든 아리랑들이 퍼져 나갔고 한민족 모든 아리랑의 본향이 바로 정선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의미가 있는 아리랑입니다. 역사적으로 제일 오래되었고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나흘 동안 아리랑 행사가 개최됩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6일 유네스코 일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이후에 첫 번째 하는 아리랑 축전이기 때문에 강원도에서도 지사님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제1회 ‘세계 한민족 아리랑 대축전’을 동시에 개최하고 그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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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