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47, December 11, 2014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1일] 12월 20일은 마카오의 중국 반환 15주년 기념일이다. 15년간 마카오의 정치발전, 경제번영, 사회안정, 민생개선과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위대한 사업은 괄목상대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5개의 화제어를 통해 지난 15년간 마카오가 거둔 눈부신 발전사를 되짚어 보자.
1. 애국애오(愛國愛澳)
‘애국애오(愛國愛澳)’는 마카오인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마카오 반환 15년의 변화를 이끈 사회적 요인이기도 하다. 중국에 반환된 후 마카오인들은 ‘애국애오’의 정신을 ‘중국의 마음(心)과 마카오의 정(情)’으로 요약했다. 2006년, 마카오특구정부는 <비고등교육제도강요법>을 수정해 ‘애국애오’, 중국와 마카오에 대한 책임감 배양을 교육의 총체적 목표로 정했다. 작년 6월, 마카오이공대학 ‘일국양제’ 연구센터가 발표한 조사에서 ‘애국애오’와 ‘일국양제’, ‘연장자를 존중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은혜에 감사한다’는 나란히 마카오 사회의 핵심가치관 1, 2, 3등을 차지했다. ‘애국애오’ 이념은 이미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파고들었다.
2. 세계 관광∙레저 중심
마카오가 ‘세계 관광∙레저 중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후 마카오 정부는 우수한 관광 도시 건설 추진에 주력해 관광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마카오 4대 행정장관 후보자 공약 연설에서 추이스안(崔世安) 출마자는 “‘세계 관광∙레저 중심’ 건설은 마카오 미래 발전의 주요 목표로 세계레저관광중심위원회를 설립하여 전체 발전목표를 계획하고 중장기 계획과 이행조치를 제정하며 종합관광레저 프로젝트 발전을 통해 관광업과 문화 창의, 컨벤션 등 산업과의 접목을 추진하여 관련 산업의 시너지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마카오를 찾은 관광객 수는 3000만 인원이었다.
3. 중-포르투갈 경제무역협력의 서비스 플랫폼
마카오는 마카오만의 독특한 장점으로 광활한 시장을 가진 중국 본토와 포르투갈을 위해 경제무역협력 왕래의 중요한 무대를 제공했다. 2002년, 마카오 정부는 마카오를 3대 비즈니스무역 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하며 ‘중국과 포르투갈 경제무역 서비스 플랫폼’은 그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10여 년간 중국과 포르투갈의 무역규모는 부단히 확대되어 초기에 불과 100억 달러 남짓의 무역 규모에서 2013년에 이르러 1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경제무역협력 촉진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4. 자유여행
2003년 7월, 중국 본토 여러 도시에서 마카오 ‘자유여행’을 시행했다. ‘자유여행’은 마카오에 방대한 인바운드 관광객 자원을 가져다 주었고 마카오 관광업의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국가여행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자유여행’ 시행 10년간 중국 본토 주민의 마카오 자유여행 시행 도시는 초기의 4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나 22개의 성∙구∙시의 3억 명이 넘는 인구가 혜택을 보게 되었고 더불어 마카오에 192억 달러의 직접 수입을 창출하는 데 일조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화제어를 통해 살펴본 마카오의 15년 변천사(9-12)
화제어를 통해 살펴본 마카오의 15년 변천사(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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