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화제어를 통해 살펴본 마카오의 15년 변천사(5-8)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3, December 11, 2014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1일] 12월 20일은 마카오의 중국 반환 15주년 기념일이다. 15년간 마카오의 정치발전, 경제번영, 사회안정, 민생개선과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위대한 사업은 괄목상대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5개의 화제어를 통해 지난 15년간 마카오가 거둔 눈부신 발전사를 되짚어 보자. 

5. 적정 다원화

중국 정부의 ‘11∙5’와 ‘12∙5’ 규획에서는 마카오 경제는 적정 다원화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는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 쏠림 현상을 비롯해 자원 규제와 수용력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간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기 위한 필연적인 요구이다. 최근 들어, 마카오 정부는 비(非)카지노관광, 컨벤션, 문화 창의, 중의약 등 신흥산업의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경제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여 적정 다원화 발전의 길을 걷고 있다.

6. 강주아오(港珠澳大桥) 대교

홍콩과 마카오와 주하이를 잇는 해상대교인 강주아오(港珠澳大桥) 대교 프로젝트는 링딩양(伶仃洋)해역을 가로지르며 동쪽으로는 홍콩에 접하고 서쪽으로는 주하이와 마카오에 접하는 광둥∙홍콩∙마카오 세 지역이 처음으로 협력하여 건설되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대형 교통 프로젝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대교 프로젝트이다. 2009년 12월 15일,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대교가 정식 착공됐다. 현재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의 각 공정은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홍콩에서 주하이까지의 주행거리는 30분으로 단축되어 광둥∙홍콩∙마카오 세 지역은 하나로 긴밀히 연결된다.

7. 세계문화유산

2005년 7월, ‘마카오 역사도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중국 내 31번째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마카오 역사도시’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유적지와 수도원을 비롯해 기독교 묘지, 서양식 포대 건축물, 최초의 서양식 극장 등이며 마카오 400여 년의 중화문화와 서구문화의 상호 교류, 다원화 공존의 역사의 증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건축물이 중국과 서양의 장점을 융합한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8. 노천박물관

‘마카오 역사도시’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도시의 토지 면적 중 13%가 유산보호구로 지정되었다. 그 이후 마카오 시민과 특구정부는 ‘보호’ 마지노선을 엄수해 옛 마카오의 역사적 풍격과 면모를 원래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특구정부는 몇 년 전 ‘노천박물관’ 계획을 공포해 역사건축물에 대한 보호를 통해 마카오의 곳곳을 문화와 학문이 공존하는 동시에 유산이 살아 숨쉬는 곳을 박물관으로 바꿔 대중에 활짝 개방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수요를 최대한도로 만족시켰다. 2013년 마카오 14곳의 공립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화제어를 통해 살펴본 마카오의 15년 변천사(1-4)

화제어를 통해 살펴본 마카오의 15년 변천사(9-12)

화제어를 통해 살펴본 마카오의 15년 변천사(13-15)

 

(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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