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중국 행동’ 백서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0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8일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중국 행동’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이 인류 문명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내재적 요구에 기반해 내린 중대한 결정이자 배치다.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에 대한 중대한 선언을 한 지 5년 동안 중국은 맑은 물과 푸른 산이 곧 금산과 은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했으며 강력한 행동을 취하고 노력을 기울여 녹색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에너지 활동은 탄소 배출의 가장 주요한 원천이며 에너지의 녹색 저탄소 전환은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및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핵심이다. 중국은 기본 국정과 발전 단계에 입각하고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전제 아래 재생에너지 대체를 적극 실시하고 신형 에너지 체계와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쌍탄(雙炭)’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에너지 절약은 탄소 배출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고 순환 경제는 탄소 배출 감축에 중요한 촉진 역할을 하며 생태계의 탄소 흡수원(Carbon Sink)은 배출 저감과 탄소 격리를 실현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중국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효율 향상 행동, 순환 경제의 탄소 저감 지원 행동, 탄소 흡수원의 능력 공고화 및 향상 행동을 심도 있게 실시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기후 변화는 전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인 만큼 전 세계의 광범위한 참여와 공동 행동을 필요로 한다. 중국은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 협력을 추진해 중국의 이념과 실천으로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새로운 구도를 이끌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생태 문명의 기초를 함께 다지고, 녹색 발전의 길을 함께 걸으며, 글로벌 기후 도전에 손잡고 대응하고, 녹색 지구를 잘 지키며,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고자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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