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05일 01면] 중공중앙정치국은 12월 4일 회의를 열고, 업무 형식 개선 및 민심 잡기 관련 중앙정치국의 8개 조항을 심의하고 2013년도 경제업무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본 회의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주재하였다.
회의에서는 내년, 경제의 질적 성장과 효율 제고를 중심으로 개혁개방을 확대하고 혁신화를 추진하며 거시조정을 강화 및 개선하여 국내수요를 높이고 경제구조의 전략적 조정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생 보장 및 개선에 역점을 두고 경제발전의 내재적 활력과 동력을 증강시켜 물가 안정은 물론 안정적 경제 발전과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거시경제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시의적절한 조기 미세 조정을 통해 정책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내수요 확대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성장점을 이끌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여 투자의 안정적 성장 및 구조의 최적화를 추진한다.
농업생산에 주력해 지원정책을 보완해 나가고 농업분야에 대한 과학적 기술 투입을 확대해 새로운 농업생산 경영방식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산업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여 자주혁신이 구조조정을 이끌 수 있도록 하며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여 생산성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고 친환경 건설을 강화한다.
도시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도시의 종합적 수용능력을 제고시킨다.
정책 시행 지역의 전체적인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고 해양경제를 개발한다.
대외개방 수준을 더욱 높이고 대외무역 구조를 최적화하여 수출정책을 안정적으로 보완하고 수입을 적극 확대하여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통해 내륙 및 연안지역의 대외개방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해 중요한 상품시장의 균형적인 수급을 추진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해 시장가격과 소비자가격의 질서를 규범화한다.
중요한 분야 내 개혁을 추진해 영업 부가가치세 징수 개선 시범지역 및 업계 범위를 확대하고 자원분야 제품가격 형성기제를 완비한다. 또한 의약보건시스템 개혁을 단행하고 국유경제와 농촌 개혁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교육, 문화, 행정 심의허가 등 분야의 개혁을 추진한다.
민생 보장 및 개선에 적극 나서며 도시와 농촌의 공공사업 서비스시스템을 갖추어 다차원적인 사회보장 수준을 점차 제고하며, 교육, 보건, 문화 등의 사회사업을 발전시킨다. 아울러 부동산시장 조정과 보장성 주택사업을 확대해 사회 서비스 및 관리를 통해 조화롭고 안정적인 사회를 유지해 나간다.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