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8월 12일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35주년 기념일을 맞아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중일 관계는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쌍방은 중일 4개 정치 문건에 기초하여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 이념으로 양국 관계가 직면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양국 관계를 정상적으로 회복 및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또, “35년 전 오늘 양국은 ‘중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은 법률 형태로 중일 연합 성명의 원칙들을 세웠고, 중일 후대(後代)의 우호 방향을 정했으며, 중일 관계가 발전을 지속하는 정치적인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 조약은 쌍방이 반드시 기념하고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훙레이 대변인은“중국과 일본은 이웃나라로서 안정적인 우호 선린관계를 장기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