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January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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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는 12일 저녁, 작년 11월 22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발생한 시노펙의 송유관 폭발사고의 원인과 처벌 및 보상 문제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7억 5172만 위안(약 1313억 원)에 달하며 시노펙 측은 이에 상응하는 보상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얼마 전 산둥성 칭다오시 ‘11.22’ 시노펙 송유관 폭발사고 관련 조사처리 보고서를 결재하고 국무원 사고조사팀의 조사처리결과를 승인함에 따라 대형 책임사고로 규정했다. 또한 사고 관련 책임기관과 책임자 처리 관련 의견에도 동의하며 시노펙 및 현지 정부 책임자 48명에게 각각 기율처분을 내리고 법에 저촉되는 책임자 15명은 사법기관으로 이송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국무원 사고조사팀이 조사한 경제피해액 7억 5천만 위안에 대해, 시노펙 측은 보상금은 시노펙 측의 연간 모인 안전생산보험기금과 회사가 가입한 대형재난보험의 보험금으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류천야오(劉辰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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