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디젤유 톤당 125위안, 120위안 인하 결정

[<인민일보> 01월 11일 02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1월 10일 24시를 기점으로 정제유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톤당 125위안(약 21840원)과 120위안(약 20966원)으로 인하하고 90호 휘발유와 0호 디젤유(전국 평균)의 소매가가 리터당 각각 0.09위안과 0.10위안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정제유 가격의 조정폭은 현행 정제유가격형성기제에 근거해 1월 10일 전 근무일 10일 국제시장 원유 평균가격 변동상황과 지난 가격조정 주기 말 가격조정금액을 합산해 내린 결정이다. 작년 12월 말 이후로 중동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와 북미지역의 추운 날씨로 인한 원유 수요량의 감소 등으로 인해 국제시장 유가가 대폭 내림세를 걷기 시작했으며 따라서 전 10일 근무일 평균가가 다소 하락했다.

주젠훙(朱劍紅)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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