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국무원 타이완 사무판공실의 양이(楊毅)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양안 관련 부처 간에 통화스와프 체결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이 대변인은 “양안 통화결제기제의 테두리는 이미 확립되었으며 양안의 화폐 관리기관에서 관련 제도를 부단히 개선하여 양안 경제 무역교류를 위해 전면적이고 또 신속하고 효율성이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대륙 측이 4월에 홍콩, 마카오, 타이완 주민의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직접 투자를 허용한 것에 대해, 양이 대변인은 “최근 양안의 금융 협력 추세는 양호하다. 쌍방은 이 기회를 잡아 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여야 하고 양안 경제의 발전 협력을 위해 금융 분야의 지원을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이 대변인은 양안의 사무처 상호 개설 협상이 연내에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자원화(查文曄), 리한팡(李寒芳)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