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HSBC 中제조업 PMI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15:13, September 24, 2013

[<인민일보> 09월 24일 10면] HSBC은행이 23일 발표한 9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가 51.2로,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였다. 8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50.1이었다. 그 중, 산출지수 예비치는 51.1로, 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였다.

기타 단일항목지표 중, 신규 예약주문항목이 빠르게 증가해 신규 예약주문지수는 6개월 만에 최고수치를 기록하였고 또, 지속적으로 저조했던 외수가 개선되고 신규 수출주문이 증가해 신규 수출주문지수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다시 상승하였으며 내수와 외수가 모두 다소 개선되어 경제성장의 회복을 이끌었다. 수요의 증가로 기업들이 재고를 보충함에 따라, 구매 재고와 구매수량 모두 반등하기 시작해 구매 재고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50이상으로 회복되어 성장 추세를 보였다.

취훙빈(屈宏斌)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자는 “9월 HSBC 중국 제조업 PMI 예비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내수와 외수가 함께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며 중국 경제성장의 회복 추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았다. 중국의 미세한 자극정책들이 빠른 투자 증가를 이끌어 내었고 또한, 외부 수요의 안정적인 상승으로 인해 경제 회복의 추세는 앞으로 계속 지속될 전망이다. 경제의 안정성장은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개혁은 중장기적 경제성장의 관건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어우양제(歐陽潔)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