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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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명인 범죄혐의로 구류…유언비어날조로 폭리 취득

16:39, August 21, 2013

[<인민일보> 08월 21일 04면] 몇 일 전 베이징경찰은 공안부의 통일 배치 에 따라 대중의 제보에 의한 수사에 착수해 인터넷에 고의로 유언비어를 날조•유포하고 악의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 불법으로 이익을 취한 인터넷홍보업체, 베이징얼마마케팅기획사(北京爾瑪互動營銷策劃有限公司)의 친즈후이(秦志暉, ID ‘친훠훠(秦火火)’, 남, 30세)와 양슈위(楊秀宇, ID ‘리얼차이쓰(立二拆四)’, 남, 40세) 및 기타 직원을 일제 검거했다.

수단: 유명인사 명예 훼손해 유명세 얻어

얼마 전 레이펑(雷鋒)의 이미지를 비방하는 메시지가 SNS에 퍼져 레이펑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이 소식을 즉각 베이징 공안기관에 제보하고 레이펑 이미지를 모독한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베이징 경찰 측은 수사에 착수해 ‘친훠훠’와 ‘리얼차이쓰’를 주축으로 한 범죄 조직을 소탕했다. 이로써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사건을 전문적으로 조작하고 고의로 유언비어를 날조•유포하고 악의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 불법으로 폭리를 취한 인터넷홍보업체가 만천하에 드러냈다.

경찰 측은 조사에서 인터넷 지명도와 영향력을 높여 더 많은 불법 이익을 취하기 위해 친(秦), 양(楊) 등 조직은 일련의 인터넷 이슈들을 기획 제작해 팬들을 유혹, 자신들을 일약 인터넷 유명인사로 둔갑시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은 ‘7•23’ 고속철 사고 발생 후 중국 정부가 2억 위안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외국 관광객에게 배상했다는 유언비어를 고의로 조작 유포해 정부에 대한 민심의 불만정서를 야기했다.

“시사 이슈를 이용해 유명인이 되어야만 단시간 내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2억 위안의 천문학적 금액 배상이라는 유언비어가 유포된지 2시간 만에 1.2만 회라는 SNS 리트윗 횟수를 기록함에 따라 ‘친훠훠’의 웨이보 팬은 1,500여 명이 늘어났다. 이런 재미를 맛 본 후 그들의 유언비어 날조•유포 행위는 더욱 더 과감해졌다.

목적: 선전을 통한 이익 획득

친, 양 두 사람은 인터넷 선전은 네티즌을 속여 네티즌들이 자신들이 ‘사회불공평’의 심판자라고 여기도록 하고 반사회, 반체제만이 현실에 대한 불만 정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네트즌들의 정서와 감정을 선동해야만 그들이 평생 동안 얻은 영예와 부를 하루 아침에 날리게 할 수 있다. 또 그들은 공개석상에서 “유언비어가 반드시 현명한 자들에 의해 제지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유언비어에 의해 제지된다”고 큰소리쳤다. 그들은 법률과 도덕의 마지노선에 저촉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각 종 유언비어를 제작 유포해 인터넷 질서를 어지럽히고 명성을 얻고자 갈망하는 여자들에게 포르노 행위를 시키는 음란한 수단조차 서슴치 않았다. 또 ‘중국 제1의 마지노선’이라는 자동차 광고 모델을 폭로하고 ‘재산을 과시하는 의붓아버지’의 모델 등은 모두 그들이 ‘자부심을 느껴 마지 않는 걸작품’이다. 그들의 행위는 사회 풍기를 문란하게 하고 인터넷 환경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영향을 초래했다. 심지어 그들을 ‘수군수령’, ‘요번중국(謠翻中國: 유언비어로 중국을 뒤집다)’이라 부르기도 하는 네티즌도 있다.

“네티즌은 쉽게 낚인다!” 3년 간 3,000건 이상의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한 친즈후이는 공안기관에서 이런 범죄를 저지르게 된 동기는 “사람들에게 우상으로 숭배 받는 재미를 느껴보자”와 “지명도를 높여 일약 스타가 되어 책을 출판하는 데 필요한 베이스를 조성하자”였다고 진술했다.

황칭창(黃慶暢)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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