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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은 패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양해” (2)

14:41, December 06, 2012

[<인민일보> 12월 06일 01면] 새로운 한 해가 곧 다가온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는 5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주재 외국인전문가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16개국에서 온 20명의 외국인 전문가들이 좌담회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시 총서기는 참석자들에게 “장기간 중국에서 일하면서 중국의 발전과 진보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시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의 향후 발전 목표를 명확히 밝혔고, 이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며 장기간 힘든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국은 책임있는 국가로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하고 이와 함께 중국과 외부 세계와의 관계도 잘 처리하여 유리한 외부적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시 총서기는 또한 “우리의 사업은 세계를 향해 배우고자 하는 사업으로 세계를 향한 문을 닫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중국의 대외개방적인 기본 국책은 변함이 없으며, 강경하고 봉쇄적인 태도가 아닌 개방적인 태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중국은 이미 세계가 놀랄 만한 발전적 성과들을 거뒀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 개도국가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많이 안고 있다. 중국은 스스로를 비하하지도 또 스스로를 치켜세우지도 않으며 세계 각국의 우수한 문명 성과들을 배우는 데 힘쓰며, 서로 배우고 상부상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총서기는 “우리의 사업은 또한 세계 각국과의 상호협력 및 상호윈윈적인 사업이다. 세계 경제의 복잡한 상황과 글로벌적인 문제들에 직면해 그 어느 국가도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없으며, 각국과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 자국의 이익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상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자국 발전 과정에서 각국과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평등하고 균형적인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파트너관계를 구축해 인류의 공동번영을 증진시켜 나가야 한다. 중국이 걷는 길은 평화 발전의 길로 이기적이거나 타인에게 손해 입히지 않는 상호윈윈적인 발전이며, 다른 나라와 세계에 절대 도전이나 위협을 가하지 않고 절대 패권을 부리지 않을 것이다. 중국이 발전할수록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욱 이롭고 중국은 협력과 공생을 적극 지지할 뿐만 아니라 그 실천자로 각국과의 실무적 협력을 추진하며 개도국에게 힘이 닿는 대로 도움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치민(吳綺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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