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4일 저녁, 공상은행은 공고를 통해 남아프리카 스탠다드 은행, W-S지분 투자회사와 함께 지난 2012년 11월 30일에 아르헨티나 스탠다드 은행의 80% 지분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 후에도 남아프리카 스탠다드 은행은 여전히 아르헨티나 스탠다드 은행의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1년 8월 5일, 공상은행은 지분 양도 측인 남아프리카 스탠다드 은행과 W-S지분 투자회사로부터 아르헨티나 스탠다드 은행의 80%의 지분을 매입하는 거래 협의를 체결하였다. 그 후 올해 11월 8일, 본 협의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에 공상은행은 아르헨티나 스탠다드 은행의 80% 지분을 성공적으로 매입하면서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 금융기관을 매입한 중국 출자 은행이 되었으며 이와 함께 최초로 해외 지분 투자 매입 거래를 달성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주류 시중은행으로 거듭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