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재정부의 주광야오(朱光耀) 부부장은 4일 베이징에서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브릭스 5개 국가는 거시경제 정책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금융체계 개혁 분야에서 협력을 공고히 하여 공동으로 전 세계 경제 리스크에 대처하자고 건의하였다.
그는 브릭스 국가들이 현재 갖추고 있는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자국 실정에 근거한 일괄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특히 인프라 시설과 무역 대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는 또한 관련국에서 이미 브릭스 국가 발전은행의 설립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관련 작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관련 당사국들의 무역 대출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브릭스 국가들이 국제금융 체계 개혁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무대에서의 발언권을 강화하고 무역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밝혔다.
류화(劉華), 장궈청(江國成)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