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해군 남중국해 함대 원양훈련편대는 17일 오전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 해역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본지 기자는 미사일 구축함인 ‘란저우(蘭州)함’에서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의 해상 상황이 양호하고, 란저우함과 미사일 호위함 헝수이(衡水)함이 순찰하는 것을 확인했다.
편대는 16일 저녁 미야코 해협을 통과해 댜오위다오 해역으로 진입하였다. 출항 이후 편대는 서태평양 해역에서 원양 공격방어 훈련 등의 훈련 과제를 무사히 완수했다.
편대 지휘관이자 남중국해 함대 구축함 부지대장인 자오샤오강(趙曉剛)은 댜오위다오 및 인근 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영토이며, 중국 해군은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에서 정당하고 합법적인 순항을 실시했기 때문에 비난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전, 해군 북중국해 함대와 동중국해 함대로 각기 구성된 함정편대가 본 해역에서 순찰을 진행한 바 있다.
양레이(楊雷)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