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유 연내 ‘연속 3번 인하’, 휘발유•중유 가격 인하 (2)

[<인민일보> 11월 15일 10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4일 휘발유와 디젤유가격을 톤당 각각 160위안(약 27918원)과 155위안(약 27046원)씩 인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연속 3번 인하’되는 국내 유가 가격 조정은 11월 14일 24시를 기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90호 휘발유와 0호 디젤유(전국 평균)는 리터당 각각 0.12위안과 0.13위안씩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실시된 정제유가격의 조정폭은 현행 정제유의 가격 형성메커니즘에 따른 것으로 11월 14일 전 근무일 10일 기준으로 국제시장의 원유 평균가격 변화 추이에 따라 계산해 확정한 것이다. 10월 말 이후 달러 강세와 글로벌 주요 정제유공장의 계절 점검수리로 인한 원유 수요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제 원유시장이 요동치면서 원유가격이 하락했다. 전 근무일 10일 평균 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주젠훙(朱劍紅)), 주주(朱諸), 안베이(安蓓)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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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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