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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4월 01일 03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부총리는 31일 오후, 하이난 보아오(海南博鳌)에서 2012년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차회의에 참석하는 포럼 이사회 및 자문위원회 회원들과 단체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포럼 이사장인 일본 전 수상, 자문위원회 의장인 필리핀 전 대통령, 포럼이사인 싱가폴 명예 국무자문정치위원, 미국 전 재무장관 등의 의견을 들은 후, 리 부총리는 “다년간, 포럼은 평등, 호혜, 협력, 윈윈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발판으로 세계로 나아가며, 아시아 협력 및 글로벌 도전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내놓아 아시아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였다.”라고 말했다.
리 부총리는 “복잡다단하고 기회와 도전이 뒤섞인 국제상황에서 아시아의 발전은 내부적인 원동력을 증강하고, 글로벌적 시각으로 역외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현재 세계 경제권의 주요임무는 회복이며 아시아 각국 또한 성장하는 것으로 신흥국과 개도국의 교류와 위기대처에 대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현실을 직시하고 안정적인 회복을 실현하며 장기적이고, 강력하며, 지속가능하고, 균형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 부총리는 이번 포럼이 아시아와 신흥국들이 직면한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어 적절성을 가진 ‘보아오 관점’ 및 ‘보아오 방안’을 제공하며 중국은 주최국으로서 각 참가국들과 함께 포럼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웨이광(陳偉光), 양예(楊晔), 류거(劉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