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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中수출입 총액 4조달러선 돌파…상품무역 1위

  17:58, January 13, 2014

[<인민일보> 01월 11일 02면]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수출입 총액은 25조 8300억 위안(4조 1600억 달러)에 달해 환율 변동 요인을 제외하면 동기 대비 7.6% 성장했고, 2012년 대비 1.4%p 상승했으며, 연간 수출입 총액이 최초로 4조 달러선을 돌파했다.
정웨성(鄭躍聲) 세관총서 언론대변인 겸 종합통계국 국장이 1월 10일 열린 국무원 언론판공실 회의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상품무역 총액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고, 2013년도 전(前) 10개월 간 중국의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미국의 같은 기간 대비 1920억 달러 높으며, 증가속도는 미국보다 7%p 높았다. 미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전 11개월 간 미국의 상품무역 수출입 증가 속도는 1%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추산하면 2013년에 중국은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상품무역 제1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2013년 중국 경제의 외수 시장 의존도가 감소됨에 따라 대외무역 의존도도 낮아졌다. 2013년 전 3분기의 중국 대외무역 의존도는 49.3%로 지난 해 상반기 대비 0.9%p 떨어지면서 중국의 경제 발전은 외수시장 촉진에서 내수시장 활성화로 전환하는 형태를 보여줬다.
정웨성 언론대변인은 “2014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느린 회복 단계를 거치면서 세계 무역 성장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진국 경제가 회복세를 가속화한다면 점차 세계 금융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보면 올해 대외무역은 지난 해보다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두하이타오(杜海濤)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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