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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5일 오전, ‘2013년 <경제 청서> 발표 및 중국 경제동향 분석 전망 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다. 본 회의에서는 2012년과 2013년에 걸친 중국 경제 발전 동향과 당면한 문제들에 관한 분석을 내놓았으며 2012년에서 2013년까지의 국민경제 주요 지표 전망을 발표하는 한편, 사회과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된 ‘2013년 중국 경제 동향 분석 및 전망’ 보고서를 정식으로 내놓았다.
2013년 GDP 성장 8.2%로 전망, CPI 는 3.0%로 예측
청서에서는,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으로 2012년 3분기 경제 성장률을 7.3%로 기록하였으며 경제 성장의 관성적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경제 성장률은 대폭적인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제 하에 겨우 7.5%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 한해 전체 GDP를 7.7%로 전망하였으며 2013년 전체 GDP 성장률은 8.2%로 예상하였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은 2012년에는 2.7% 정도이며 2013년은 3.0%로 내놓았다. 생산자 출고가격지수(PPI)와 생산자 원자재구매지수(RPI)는 연속 6개월 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고 제조업 이윤 역시 계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실물 경제가 사실상 디플레 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서에서는 또한 안정 성장은 현재 경제 발전의 우선 과제로 안정 성장과 구조 조정, 모델 전환 및 개혁 추진을 잘 처리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하였다. 안정적인 투자, 투자구조 개선, 구조적 감세 적용 확대, 부가가치세 기준세율을 적절하게 낮추는 등의 조치를 통해 경제의 안정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이와 함께 기술 및 제도 혁신을 꾀하여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뤄쉬(羅旭)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