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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기 경보기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다

10:58, January 28, 2013

자료사진: 왕샤오모 원사

[<인민일보> 01월 28일 01면] 중국 조기 경보기의 발전 과정에 대해 2012년 국가최고과학기술상을 수상한 왕샤오모(王小謨) 원사가 얼마 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국산 조기 경보기는 ‘2가지 폭탄과 위성’, 유인우주항공, 달탐사와 같은 국가 중대사업으로 불리며 정보화 전쟁의 핵심적 장비로써 전 세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1990년 걸프전 이후, 중국은 대외 협력을 통해 조기 경보기에 대한 시급한 수요를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왕샤오모 원사가 당시 중국의 총설계사를 맡았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과 협력을 하는 다른 나라에게 협력을 중단토록 압박을 가했다. 왕샤오모 원사는 당시를 떠올리며 “중국 측은 계약이 파기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먼저 배우고 싶었을 뿐이고 나중에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대외 협력을 진행하면서 물건을 사들이는 일뿐만 아니라 연구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왕 원사는 당시에 우리 힘으로 국산 조기 경보기를 연구 제작하자고 건의했고 분명 중국인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해 국가 지원을 획득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국산 조기 경보기는 이를 계기로 연구 제작에 돌입해 국가 중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위젠빈(余建斌)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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