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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장시(江西)성 위생청은 25일 저녁 장시성에서 처음으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이 확진 환자는 올해 69세 남성으로 난창(南昌)시 칭산후취(靑山湖區)에 거주하는 퇴직자다. 4월 19일 저녁부터 발열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에 설사 증세가 있어 난창시 제3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22일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체온이 최고 40도씨까지 올라가고 급기야 24일 장시성 질병예방통제센터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환자의 병세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 측에서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14명의 사람들에게서 아직까지 아무런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이 환자는 난창 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으며, 병든 조류와도 접촉한 적이 없었고, 거주지 100미터 내에 조류 거래 시장이 소재하고 있었다.
가오하오량(高皓亮)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