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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과 회담 “양국 간 전방위 전력협력 강화” (4)

10:57, March 25, 2013

[<인민일보> 03월 23일 01면]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22일 11시 55분에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탄 전용기가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러시아 극동지역 발전 장관 이샤에프(Etha Jef)의 환영을 받았다.

22일 시진핑 주석은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및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양국의 전방위 전략적 협력 강화를 놓고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시진핑 주석이 첫 해외 순방 국가로 러시아를 선택한 것은 양국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할 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의 특수성과 전략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은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방문으로 반드시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서로에게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전략적 협력파트너로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 강화는 양국의 외교 구도와 대외 관계에서 우선적 전략적 위치에 있다며, 복잡다단한 국제상황과 여전히 심각한 국제 경제여건 속에서 양국은 더욱 긴밀하게 전방위 전략적 협력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상호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대방의 국가 주권, 안보, 발전이익 수호 노력을 지지하며 상대국의 형편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걸어나가는 것과 상대국의 발전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실무협력 확대와 양국의 높은 정치적 관계 우의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시켜 공동 번영을 실현하며,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긴밀히 공조하여 양국의 공동 전략 안보 수호는 물론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 및 국제관계 기본 규칙, 2차 대전 성과 및 전후 국제질서, 국제 공평주의를 통해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푸틴 총리는 시진핑 주석의 양국 관계 평가에 완전히 동감하며, 양국은 많은 중대한 문제에서 같은 견해를 보인다며 양국은 국가발전에 힘쓰고, 폭넓은 공동이익과 협력의 대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가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또한 현 국제관계의 중요한 긍정적 요소가 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러시아 측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한 실무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양국 간 대규모 경제협력의 시기와 여건들이 이미 무르익었다며, 양국 정부 및 각 부처 간 협력기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전략적 대규모 협력사업을 적극 펼치며 2015년 양자 간 무역 1000억 달러 목표를 조기 달성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양측은 양국 에너지 협력은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으로 전개될 것이며 그 취지는 상호윈윈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유 제공 확대, 천연가스 파이프 건설, 러시아산 액화 천연가스 수입, 합자 정유업체 건설 등과 관련해 합의에 도달했으며, 원자력, 전력, 석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유엔,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 등과 같은 기제 협력을 긴밀히 하여, 아시아 태평양 문제, 한반도 및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사태에서도 소통을 강화해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수호키로 하였다.

양측은 <‘중국-러시아 선린우호 협력조약’ 실시요강(2013년에서 2016년)>을 비준하였다.

두상쩌(杜尙澤), 스샤오후이(施曉慧), 장샤오둥(張曉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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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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